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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STD라고 부르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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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디스커버리가 아직 방영하기 전에는 양덕들이 줄임말로 STD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작정 불만을 표하는 그룹이 등장하더니, 그들이 디스커버리를 칭하는 단어가 어느새 STD가 되어버렸다. 이런 사정은 제쳐두고 일단 디스커버리의 정식 줄임말은 STD가 아니다. DIC, DCS, DISCO 이 셋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팬들은 보통 DIC를 많이 쓴다. "NOT STD." 그리고 DIC를 아직도 STD라고 부른 작자들의 상태는 대강 이렇다. 정상은 아니다. 심지어 전하는 소식마다 맞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심지어 스타트렉 레딧에서 STD 이러면 쓰지말라고 한마디 들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의 로르카 배우 제이슨 아이작이 말했든 이딴 애들은 건설적이고 논리적으로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진짜 여성이 많이 나와서, 주인공이 흑인 여성이라서, LGBTQ 캐릭터의 등장이 많아서....그냥 이런 이유다. 그리고 이걸 BAD WRITING(각본/연출이 별로)이라고 칭한다. 다시한번 배우 아이작의 말을 빌려 racist right-wing lunatics 이런 놈들이다. ( 인종차별자 우익 광신자 놈들 ) 제이슨 아이작이 말한 디스커버리 헤이터들. 어쨌든 STD 보다 DIS/DSC 이런 줄임말을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9 리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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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글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가장 나았다. 전에피는 그나마 별트렉 다웠다면 이건 그나마 재밌는 에피. 대강 스토리는 전 에피와 이어져서 파보인을 지키기위해 클링온의 함선과 맞서싸우기로 한 디스커버리 호는 약 180번이 넘는 포자점프 (이걸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 를 실행해 전략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한편 클링온의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버넘과 타일러가 클링온의 함선에 몰래 잠입한다. 버넘과 타일러는 클링온에 잡혀있던 콘웰 제독을 발견하고 같이 탈출하려 한다. 타일러는 콘웰 제독이 있는 곳에서 마침 르렐이 있는것을 보고 트라우마를 겪는다. 버넘은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클링온 함선의 함실에 가게 되고 콜과 격투를 벌인다. 아무튼 원정대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클링온 포로 르렐과 콘웰제독과 함께 클링온 함선에서 빠져나온다. 전투에서 승리한 디스커버리 호는 46번 우주기지에 정박하기로 한다. (46번인지 48번인지 가물함...) 스타메츠는 지나치게 많이 실행한 포자점프로 인해 신체에 이상이 생겼고 우주기지로 마지막 점프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디스커버리 호는 위치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우주에 도착하고 스타메츠의 신체이상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뎌 서사라는게 생겼다..... 2. 진짜 처음으로 재밌게 봤다...ㄹㅇ 처음으로 3. 우주전투때 cgi 쩔었음 ㅋㅋㅋㅋ소품도 이렇게 신경써주지...ㅋㅋ 4. 트라우마에 대한 표현...이건 좋았다... 5. 전투의 근거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인게 좋았다....막연한 분노와 복수에 의한 전투는 연방이 아님.... 6. 드뎌...드뎌 클링온들이 클링온어를 안한다..... 와 진짜 여태 클링온어 너무 못해서 듣기도 싫곸ㅋㅋㅋ짜증났는데 드뎌...!!ㅠ -이번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나는 아직도 로르카라는 캐릭터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