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넷플릭스인 게시물 표시

최근글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9 리뷰 (*스포주의*)

이미지
*스포주의* 글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가장 나았다. 전에피는 그나마 별트렉 다웠다면 이건 그나마 재밌는 에피. 대강 스토리는 전 에피와 이어져서 파보인을 지키기위해 클링온의 함선과 맞서싸우기로 한 디스커버리 호는 약 180번이 넘는 포자점프 (이걸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 를 실행해 전략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한편 클링온의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버넘과 타일러가 클링온의 함선에 몰래 잠입한다. 버넘과 타일러는 클링온에 잡혀있던 콘웰 제독을 발견하고 같이 탈출하려 한다. 타일러는 콘웰 제독이 있는 곳에서 마침 르렐이 있는것을 보고 트라우마를 겪는다. 버넘은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클링온 함선의 함실에 가게 되고 콜과 격투를 벌인다. 아무튼 원정대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클링온 포로 르렐과 콘웰제독과 함께 클링온 함선에서 빠져나온다. 전투에서 승리한 디스커버리 호는 46번 우주기지에 정박하기로 한다. (46번인지 48번인지 가물함...) 스타메츠는 지나치게 많이 실행한 포자점프로 인해 신체에 이상이 생겼고 우주기지로 마지막 점프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디스커버리 호는 위치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우주에 도착하고 스타메츠의 신체이상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뎌 서사라는게 생겼다..... 2. 진짜 처음으로 재밌게 봤다...ㄹㅇ 처음으로 3. 우주전투때 cgi 쩔었음 ㅋㅋㅋㅋ소품도 이렇게 신경써주지...ㅋㅋ 4. 트라우마에 대한 표현...이건 좋았다... 5. 전투의 근거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인게 좋았다....막연한 분노와 복수에 의한 전투는 연방이 아님.... 6. 드뎌...드뎌 클링온들이 클링온어를 안한다..... 와 진짜 여태 클링온어 너무 못해서 듣기도 싫곸ㅋㅋㅋ짜증났는데 드뎌...!!ㅠ -이번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나는 아직도 로르카라는 캐릭터를 모르겠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리뷰 (*스포주의*)

이미지
*스포주의* 다시 한번 스포주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기술 섞인건 이제 좀 적응되가고 있다... 나는 이걸 도대체 왜 계속 보는지 모르겠음....ㅋㅋ 일단 내용은 미션땜에 버넘, 사루, 타일러 이렇게 원정팀을 꾸리고 '파보'라는 행설에 가게 됨. 그냥 뭐 행성 특이 지형땜에 송신 이런게 잘되서 관련 임무를 하는거.. 무인행성인줄 알았던 파보에 생명체가 살고 있고 그 생명체는 알고보니 행성 그자체였다라는 내용임. 암튼 중간에 사루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서 임무를 지연시키고 그걸 버넘과 타일러가 막는다는 얘기...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디어 탐사 비슷한걸 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스타트렉다운 내용... 2. 파보인을 통한 스타트렉 특유의 긍정성. 파보인이 조화를 추구하는 특성이 스타트렉의 긍정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듯 했음... 3. '르렐'이라는 클링온. 그나마 명예를 중요시하는 클링온 다웠다.. 4. 우주 교전. 이때 그래픽 쩔었음. 5. 사루의 다른 모습 나오는거 좋았음. 6. 스타메츠에 슬슬 정이 가기 시작함... -이번 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역시나 가장 매력없는 캐릭터는 주인공 버넘. 성장하는 서사를 부여할게 얼마나 많은데 작가놈들은 이것밖에 못함....노답 2. 여전히 별로인 클링온. 와. 정.말. 너.네. 뭐.하.니...소리가 안나올 수 가 없음. 시체를 왜 뜯어먹고 난리야...클링온을 야만종족처럼 표현하는거 진짜 별로임. 3. 클링온어 여전히 웅얼웅얼... 4. 럽라서사...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타일러에게 사랑에 빠진 주인공~ 너무 뻔하지 않나...모르겠다...굳이 얘네를 럽라로 만든 이유를.... 5. 아직도 틸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음. 이 게으른 작가 놈들아 -_- 6.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림....진짜...어떻게 좀 했으면 싶다...메인 스토리랑 사이드 스토리랑 떡밥 이 ...

사람들이 블랙 세일즈 (Black Sails) 좀 봤으면 좋겠다...ㅠ

이미지
시즌4로 이미 예전에 종영한 드라마고 아웃랜더와 아메리칸 갓이 방영되고 있는 STARZ 작품이다. 아 진심 재밌는데 시즌 초반이 정말 별로라서 장벽임..ㅠ 1화부터는 그래도 뭘 보여주겠다! 이런 의지가 보여서.... 바다랑 배, 해상정같은게 나와서 좋은데 2화부터 육지얘기로 옮겨가면서 진심 개노잼임...ㅠ 그리고 캐릭터빌딩한다고 전개 졸라 느림.... 근데 딱히 전개가 느려야 하는 부분도 아님.... 단점이 또있다면 시즌4가 이야기 산으로 가서 재미가 없다는거....흙 ㅠㅠ 또 문제가 있다면...스타즈 작품 대부분에 해당되는 문제가 여기서도 있음.. 겁나 쓸데없는 민폐캐가 등장하는거... 스타즈 드라마들 보면 진짜 이도저도 아니고 보는사람 빡치게 만드는 캐릭터를 꼭 하나씩 넣음..이건 진짜 이해가 안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시즌1 한 5화? 6화부터 탄력받아서 육지가 아닌 해상으로 배경이 옮겨가면서 진짜 존잼꿀잼됨.. 블랙 세일즈라는 제목 답게 해적얘기임. 소개로는 보물섬 프리퀄 드라마 인데 보물섬에 나오는 캐릭터 알면 더 존잼이긴한뎈ㅋㅋ몰라도 전혀 상관없음ㅋㅋㅋ 보물섬인데 졸라 어른이들 버젼임... (근데 보물섬 원작 내용도 멘탈깨짐...)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데 넷플릭스에서는 '검은 해적들' 이라는 제목으로 업로드되어 있음. 솔직히 브금도 좋음....졸라 한동안 이 드라마 브금 엄청 들었는데 시즌1만 발매해줘서 너무 아쉬움 ㅠ 근데 진짜 보는 사람이 너무 극히 드물어서 너무 아쉽....ㅠㅠㅠㅠㅠ 텀블러에서 플린트실버 커플링이 꽤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고 ㅇㅇ 바이, 레즈, 게이 도 등장합니다... 사실ㅋㅋㅋㅋ 보게 된 이유가 루퍼트때문인데 ㅋㅋㅋ (해포 그 루퍼트가 아니라...루퍼트 펜리 존스 얘기하는거...) 나름 중요한 역할이긴 했는뎈ㅋㅋㅋㅋㅋㅋ나온건 코딱지만큼 나옴...ㅋ 그래도 갈수록 다른 캐릭터들이 매력적이라서 큰 불만은 없었...

나는 우후죽순 생겨나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반갑지 않다.

이미지
최근에 디즈니가 넷플릭스를 벗어나 자회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디즈니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가 잘되니 여기저기서 넷플릭스를 벗어나 자체적으로 스티리밍 서비스를 진행하는 회사가 생겨나고 있음. 그래서 이게 좋은 현상이냐...? 전혀 ...ㅋ 넷플릭스나 아마존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사이트 하나에 내 돈을 주고 다양한 제작사에 상관없이 다양한 영상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데에 있다. 거기다가 넷플릭스는 수많은 회원들의 빅데이터를 모아서 선호장르/좋아할만 한 컨텐츠를 넷플릭스에 있다면 어떠한 제작사에 구애받지 않고 추천해주기도 한다. 근데 여기서 디즈니를 포함해서 자회사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여기저기서 생겨난다면 도대체 스트리밍 서비스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음.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돈을 투자해서 보려고 스트리밍을 쓰는게 아님...; 돈 한번 내고 여러개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사라지면 스트리밍을 뭐하러 쓰겠음..... 스트리밍의 진짜 장점을 보지 못하고 돈벌자고 삽질하는게 너무 아쉬움... 솔직히 디즈니가 자회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만들면 과연 따로 그 스트리밍을 쓸지 미지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