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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떡밥들 정리 (*글에 스포있음/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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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깨어난 포스」를 제외하고 코믹스+소설+게임 속에 나온 떡밥들을 모아봄.... ※별거없음주의.. 진짜 딱히 별거 없음... 왜 별거 없냐면....이야기 풀어준게 없어서..... (촬영 보안으로 51억원을 쓰고 경호원만 600명인데 공식이 아니면 떡밥이 있을리가 없음...흙...ㅠ) ----------------------스포방지------------------------ ----------------------스포주의------------------------ 1. 블러드라인 (소설) -작가 클라우디아 그레이가 라이언 존슨 감독의 도움을 받아 쓴 소설로 깨포 바로 이전의 정치상황을 그리고 있음. -제국이 무너지고 새로운 공화국이 세워지면서 중앙 집권적인 하나의 정부를 세우자고 주장하는 '센트리스트' 와 각 행성마다 각자의 정부를 세우자는 '포퓰리스트'가 대립하는 내용. -루크와 그의 제자는 포스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찾기 위해 은하를 여행하고 있었음. 이때 '벤 솔로' 또한 루크와 동행 중이었음 -레아와 루크, 다스베이더 이 셋의 관계는 철저한 비밀이었으나 레아의 라이벌 의원에 의해 루크와 레아가 다스베이더의 자식이며 쌍둥이 남매라는 사실이 폭로됨. 한과 레아의 아들인 '벤 솔로' 또한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음. 뒤늦게 벤의 귀에 들어감. -레아는 수많은 비난을 받으며 정치적으로 소외됨. -퍼스트 오더는 제국의 잔당으로 테러리즘을 하고 다녔음. 그리고 레아가 퍼스트 오더를 막기 위해 '저항군'을 설립함. 2. 애프터매스: 제국의 끝 (Aftermath: Empire's end) (소설) -척 웬디그가 쓴 삼부작 소설로 제국의 끝은 마지막 편에 속함. -자쿠전투 때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한과 레아 사이의 아이는 강한 포스를 지니고 있었으며 레아와 아이 사이는 깊은 유대감을 가지...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를 복습하며....(*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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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으니 이 영화를 안보신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다시한번 스포주의 ... ※영화에 대한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이 영화의 장단점은 확실하다... 장점은 뛰어난 오락영화라는 거고 단점은 영화에 깊이가 없다는 것이다. -쌍제이식 영화의 단점 쌍제이는 분명 오락용 블록버스터 영화는 잘만드는 편이다. 근데 그게 팝콘무비일뿐이지, 여기서 뭘 철학적인 교훈을 얻는다던가 캐릭터마다 깊은 서사를 얻어내기는 힘듦... (쌍제이가 연출한 스타트렉을 보면 알겠지만 스타트렉을 단순한 블록버스터 SF 영화로 만들어버림.) 드라마는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하는 횟수가 길기 때문에 쌍제이가 쇼러너를 맡았던 드라마들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 (그런데' 퍼슨오브인터레스트'는 조나단 놀란이랑 공동 쇼러너였다..ㅎ) 근데 그 드라마들도 보면 용두사미로 끝남(....) 스타워즈가 사랑을 받았던건 물론 스토리도 있고 매력적인 세계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가장 큰 이유는 캐릭터 라고 생각함 세계관 내에서 정말로 살아 숨쉴 것 같은 캐릭터들이 스타워즈를 더 매력적으로 만듦. 그런데 쌍제이 깨포에서 보여준 새로운 캐릭터들은 행동의 앞뒤가 맞지 않거나 얄팍한 서사를 담고 있음. 가령 주인공인 레이의 경우는 자쿠에서 정말 힘들게 살았고 어렸을 적에는 자쿠의 운카 손에 맡겨졌으며 강한 캐릭터라는 것을 보여줬지만 그외의 흥미로운 매력이 없음.... 보는 사람이 레이의 정체에만 궁금증을 유발하도록 만들었지, 레이 자체에게 집중시키지 못함. 거기다가 레이의 뛰어난 능력들에 대해 잠깐의 설명조차 없으니 깊게 파지 않는 한 관객이 납득하기도 힘듦. 메리수라는 단어를 좋아하지는 않지만...메리수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음. 아나킨처럼 쵸즌원 (선택받은 자)이거나 루크처럼 은하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다이인 아나킨의 자식 과 같은 충분한 설명이 없기...

스타워즈 시리즈 지금이 정주행할 기회 (ft. 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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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타워즈 영화시리즈만 총 8개임. 스타워즈에서는 절대 리부트라는 건 없기때문에 한 편을 보기위해서는 정주행해서 다른 것들도 볼 필요가 있다. 이번 12월에 개봉할 스타워즈 8은 재작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를 바로 잇는 영화임. 아무튼 스타워즈 영화는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1977년에 처음 개봉한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 이렇게 3편을 '오리지날 삼부작' 이라고 부를 수 있음 그리고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시작해 <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이렇게를 '프리퀄 삼부작' 이라고 함. 최근에 루카스필름이 디즈니로 인수/합병되면서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냥 '시퀄 삼부작' 이라고는 하는데 이거 말고 특별히 다르게 부르는지 모르겠음...<스타워즈 7: 깨어난포스>,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9: 부제 미정> 이렇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핀오프 시리즈 가 있는데 작년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이 있음. 스타워즈 시리즈의 각각의 내용 먼저 오리지날 시리즈는 모든 시리즈의 기본 토대가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제다이나 라이트세이버(혹은 광선검)같은 기본적인 스타워즈 설정들은 오리지날 삼부작에서 나온 것들임. 오래 전, 먼 우주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주인공으로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반란군들의 싸움이 주된 이야기임. 프리퀄 삼부작은 오리지날 시리즈가 끝나고 10년 후에나 제작된 시리즈임. 오리지날로부터 약 20년전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