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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STD라고 부르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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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디스커버리가 아직 방영하기 전에는 양덕들이 줄임말로 STD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작정 불만을 표하는 그룹이 등장하더니, 그들이 디스커버리를 칭하는 단어가 어느새 STD가 되어버렸다. 이런 사정은 제쳐두고 일단 디스커버리의 정식 줄임말은 STD가 아니다. DIC, DCS, DISCO 이 셋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팬들은 보통 DIC를 많이 쓴다. "NOT STD." 그리고 DIC를 아직도 STD라고 부른 작자들의 상태는 대강 이렇다. 정상은 아니다. 심지어 전하는 소식마다 맞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심지어 스타트렉 레딧에서 STD 이러면 쓰지말라고 한마디 들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의 로르카 배우 제이슨 아이작이 말했든 이딴 애들은 건설적이고 논리적으로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진짜 여성이 많이 나와서, 주인공이 흑인 여성이라서, LGBTQ 캐릭터의 등장이 많아서....그냥 이런 이유다. 그리고 이걸 BAD WRITING(각본/연출이 별로)이라고 칭한다. 다시한번 배우 아이작의 말을 빌려 racist right-wing lunatics 이런 놈들이다. ( 인종차별자 우익 광신자 놈들 ) 제이슨 아이작이 말한 디스커버리 헤이터들. 어쨌든 STD 보다 DIS/DSC 이런 줄임말을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를 시즌 2까지 모두 보고 나서 적는 뒤늦은 후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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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초반에 디스커버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이유는 처음부터 다짜고짜 전쟁이야기라서 그렇다. 뭐 DS9도 울프 356 전투로 시작해서 도미니언 전쟁으로 끝났지만 어쨌든 기대한 방향이랑 다르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게 다 큰 그림이었던 것 빅.픽.쳐 내가 몰라봤음.... 일개 덕후놈이 작가님을 몰라뵈었..읍...니...다... 미러버스로 빌드해서 로르카, 조지우까지 큰 그림을 내가 눈치를 못챘었음ㅋㅋㅋ어이없게도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스타트렉은 그런게 있다 아주 처음 시즌은 그리 잘 쓰여진 스토리는 아니라는 것. 어쨌든 재밌게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즌 2 이야기도 간단히 하면 파이크 선장과 넘버 원, 스팍 등장이 꽤 즐거웠음. 피씨도 챙기고 재미도 챙긴 뭐 그런 시리즈였음. 여전히 '흠'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그걸 묵과할 수 있을 만큼 괜찮다는거임. 어쩌면 빠른 전개가 디스커버리에 잘 어울릴 수도 있다고 생각함.. 이제부터 디스커버리 까면 가만히 못있게 됨. ㅠㅠ 이 글을 본 사람이 누구시든 넷플에 있으니 꼭 보세요. 쇼트 트렉도 빠뜨리지 마세요. p.s. 현재 피카드 시청 중. 프라임 비디오 한국은 서비스 안되는 중...우회하시거나 그래야합니다...일해라 제발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9 리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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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글에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가장 나았다. 전에피는 그나마 별트렉 다웠다면 이건 그나마 재밌는 에피. 대강 스토리는 전 에피와 이어져서 파보인을 지키기위해 클링온의 함선과 맞서싸우기로 한 디스커버리 호는 약 180번이 넘는 포자점프 (이걸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다...) 를 실행해 전략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한편 클링온의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버넘과 타일러가 클링온의 함선에 몰래 잠입한다. 버넘과 타일러는 클링온에 잡혀있던 콘웰 제독을 발견하고 같이 탈출하려 한다. 타일러는 콘웰 제독이 있는 곳에서 마침 르렐이 있는것을 보고 트라우마를 겪는다. 버넘은 클로킹장치의 주파수를 알아내기 위해 클링온 함선의 함실에 가게 되고 콜과 격투를 벌인다. 아무튼 원정대는 무사히 임무를 완수하고 클링온 포로 르렐과 콘웰제독과 함께 클링온 함선에서 빠져나온다. 전투에서 승리한 디스커버리 호는 46번 우주기지에 정박하기로 한다. (46번인지 48번인지 가물함...) 스타메츠는 지나치게 많이 실행한 포자점프로 인해 신체에 이상이 생겼고 우주기지로 마지막 점프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디스커버리 호는 위치를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우주에 도착하고 스타메츠의 신체이상은 더욱 심각해진다.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뎌 서사라는게 생겼다..... 2. 진짜 처음으로 재밌게 봤다...ㄹㅇ 처음으로 3. 우주전투때 cgi 쩔었음 ㅋㅋㅋㅋ소품도 이렇게 신경써주지...ㅋㅋ 4. 트라우마에 대한 표현...이건 좋았다... 5. 전투의 근거가 누군가를 지키기 위함인게 좋았다....막연한 분노와 복수에 의한 전투는 연방이 아님.... 6. 드뎌...드뎌 클링온들이 클링온어를 안한다..... 와 진짜 여태 클링온어 너무 못해서 듣기도 싫곸ㅋㅋㅋ짜증났는데 드뎌...!!ㅠ -이번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나는 아직도 로르카라는 캐릭터를 모르겠다.....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리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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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다시 한번 스포주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기술 섞인건 이제 좀 적응되가고 있다... 나는 이걸 도대체 왜 계속 보는지 모르겠음....ㅋㅋ 일단 내용은 미션땜에 버넘, 사루, 타일러 이렇게 원정팀을 꾸리고 '파보'라는 행설에 가게 됨. 그냥 뭐 행성 특이 지형땜에 송신 이런게 잘되서 관련 임무를 하는거.. 무인행성인줄 알았던 파보에 생명체가 살고 있고 그 생명체는 알고보니 행성 그자체였다라는 내용임. 암튼 중간에 사루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서 임무를 지연시키고 그걸 버넘과 타일러가 막는다는 얘기...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디어 탐사 비슷한걸 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스타트렉다운 내용... 2. 파보인을 통한 스타트렉 특유의 긍정성. 파보인이 조화를 추구하는 특성이 스타트렉의 긍정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듯 했음... 3. '르렐'이라는 클링온. 그나마 명예를 중요시하는 클링온 다웠다.. 4. 우주 교전. 이때 그래픽 쩔었음. 5. 사루의 다른 모습 나오는거 좋았음. 6. 스타메츠에 슬슬 정이 가기 시작함... -이번 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역시나 가장 매력없는 캐릭터는 주인공 버넘. 성장하는 서사를 부여할게 얼마나 많은데 작가놈들은 이것밖에 못함....노답 2. 여전히 별로인 클링온. 와. 정.말. 너.네. 뭐.하.니...소리가 안나올 수 가 없음. 시체를 왜 뜯어먹고 난리야...클링온을 야만종족처럼 표현하는거 진짜 별로임. 3. 클링온어 여전히 웅얼웅얼... 4. 럽라서사...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타일러에게 사랑에 빠진 주인공~ 너무 뻔하지 않나...모르겠다...굳이 얘네를 럽라로 만든 이유를.... 5. 아직도 틸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음. 이 게으른 작가 놈들아 -_- 6.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림....진짜...어떻게 좀 했으면 싶다...메인 스토리랑 사이드 스토리랑 떡밥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