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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제다이는 ㅅㅂ 생각할수록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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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10점 만점에 8점 줬었나? 웃기지마라... 이거 7점으로 깎을거임.... 이건 그냥 이게 맞다.. 8점은 너무 높아 결론은 7/10

★스포일러주의★ 이번 스타워즈에서 내가 분노한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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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가 있는 글입니다. 아직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를 보지 못하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글은 강스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된 감상임. ----------------------------스포일러 방지선----------------------------------------------------------------------------------------------------------------------------------------------------------------------------------------------------------------------------------- 괜찮은 영화라고 생각되다가도 분노하게 되는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 이게 곱씹을수록 어느부분인지 깨닫게 되고 있음. 일단 전개 방식임. 기본적인 영화의 전개방식은 하나하나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풀어나감. 그러니깐 이걸 간단하게 기호로 설명하면 A→B→C→D→E→F 이렇다고 가정하자. 근데 스타워즈의 전개방식은 일반적이지않고 중간중간 건너뛴다. 그래서 누군가가 메꿔야할 빈틈이 생김. 이게 스타워즈의 매력이라고도 할수있음. 아무튼 이걸 간단하게 표현하면 A→C→E→F 이런식으로 진행한다. 갑작스럽기는 해도 관객이 납득하라고 하면 납득할수있는 부분이 있다. 그래도 아주 최소한의 장치를 깔아두고 넘어가버리니깐... 약간의 예외는 '제국의 역습'인데 A→C→X→Y→Z 뭐 이런식이다. 근데 이번에 라스트제다이는 비슷하면서도 완전 다른 전개방식을 가진다. 플랏에 구멍이 있으면서도 아무런 장치도 없이 생뚱맞은 것들이 하나씩 튀어나온다는거다. A→X→G→Y→Z 이런식으로.....그러니깐 보는 내내 이야기가 중구난방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상상의 여지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그냥 다 깔아뭉게버림. 거기다가 <스타워즈...

*강스포* 있는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리뷰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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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이 글은 현재 상영되고 있는 <스타워즈 8: 라스트제다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음! 스포일러 주의! 제발...스포일러가 있어요.. ------------------스포방지선------------------------------- ------------------------------------------------------------- ------------------------------------------------------------- 다시한번 강조하는 스포주의 스타워즈 스포있는 리뷰... 일단 머릿 속을 좀 정리하니깐 가라앉는 기분..... 이영화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문제작'입니다... 이게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걍 모든게 문제임..... 첨부터 끝까지 스타워즈를 부정하는 스타워즈 영화임.... 감독이 너네 이런거 찝찝해하지? 너네 이런거 좋아했지? 스타워즈 이렇지? 이러면서 그걸 하나하나 소거해나가는 전개임... 아무튼 하나하나 정리해나가면... 일단 포그와 크리스탈 여우들을 말하자면 얘넨 정말 귀엽고 쟈쟈같은 애들은 아니었습니다....유일하게 제값한 놈들임...흑흑 ㅠㅠ 비비에잇은 여전히 귀엽고 간간히 보여주는 츄이도 반갑습니다.. 초반 전투씬은 정말 묘미였어요. 이부분에서 제국의 역습이 떠오르지만 묘하게 빗겨나가고 있죠.... 특히 죽어나가는 저항군은 제국의 역습보다도 이세계관이 더 어둡게 다가와요... 그리고 용감하게 나서는 '포'는 오히려 무모하게까지 보입니다. 오리지날-프리퀄에서 그런 무모함은 용기와 기회로 이어져서 쾌감을 느끼도록 보여주지만 이번 시퀄에서는 그런 무모함은 단순히 무모함뿐이며 충분히 계획을 세운다면 안전한 길이 있는데 왜 전력을 낭비하고 소중한 목숨을 가볍게 여기냐고 타박하는 것 같죠... 이부분도 스타워즈스러움을 부정하는것같네요......

스포없는 <스타워즈 :8 라스트제다이>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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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뭘 봤는지...모르겠습니다. 영화는 잘뽑혔습니다. 서사적으로 괜찮고 그냥 영화 한편으로 보자면 나쁜 영화는 아니에요. 근데 스타워즈 영화임에도 '스타워즈'스러움을 계속 부정하고 있는 영화에요. 오히려 이번 에피소드보다 '로그 원'이 정말 스타워즈스러움을 잘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함. 특히 전개에서 너네 이부분 좋아했지? 이러면서 그것을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느낌 물론 영웅을 인간적이게 끌어내렸다는 건 좋았으나...굳이 그것을 짓밟고 시작해도 되나싶음. 오리지날 캐릭터들의 서사 앞뒤를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이부분에서 팬덤분열이 일어나는게 아닌가싶은....ㅠ 그러면서 새로운 캐릭터를 밀어주는데.... 깊어진 서사를 기대했는데 역시나 얄팍함. 그렇다고 캐릭터가 별로라는게 아니라 '깨어난 포스'에서 느꼈던 단점들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주인공 레이의 서사가 더 깊어지는 것을 원했는데 여전히 방황하는 것 같음. 핀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왜 그는 퍼스트오더의 모든것을 부정할 수 있었는가에 대한 정답이 나오지 않았음. 개인적으로 로즈캐릭터는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딱 한장면이 너무 별로라 아쉬웠음. 차라리 다스루카스의 취향이 좋은거 같다는 느낌도...(근데 그게 좋다는것도 아님) 과연 스토리그룹에서 캐릭터 정립부터 제대로 했는지 궁금해짐 아무튼 결국 '깨어난 포스'에서 던졌던 떡밥들은 몇개는 수거되었으나 불만족스럽고 캐릭터 설정에 의심이 가지만 에피소드 7도 아닌 에피소드8 부터 정말 새로운 이야기가 진짜로 시작한다는 점에서 좋았고 팬입장에서 별로였다는 부분이 많았다는거지 나쁜영화는 절대 아님. 별점을 굳이 매기면 10점 만점에 8점 주고 싶음. 사실 마음 속으로는 5점인데 미워할수없는 부분이 있고 보면서 많이 울었기 때문에...8점임...

스타워즈 팬 여러분 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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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비주얼딕셔너리랑 사운드트랙 트랙리스트가 유출되었다고 함. 스포일러가 텀블러/레딧/유투브/SNS 등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 업로드되어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기세요.

스타워즈 시리즈 지금부터 정주행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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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남았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 스타워즈 보는 순서 (정석) : 지금부터 하루에 하나씩 봐야함.. 4(새로운 희망)➜5(제국의 역습)➜6(제다이의 귀환)➜1(보이지 않는 위험)➜2(클론의 습격)➜3(시스의 복수)➜로그원➜7(깨어난 포스) (로그원과 깨어난 포스는 순서가 뒤바뀌어도 상관없음) 2. 프리퀄 삼부작 보기가 힘든 분들을 위한 순서 4(새로운 희망)➜5(제국의 역습)➜6(제다이의 귀환)➜로그원➜7(깨어난 포스) 3. 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 스타워즈 속성으로 보는 순서 456 오리지날 삼부작은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starwars 위의 다음 웹툰으로 대신해서 줄거리만 파악하기 ➜ 7(깨어난 포스) 다보고나서 아쉬우면 123로그원을 보거나 로그원만이라도 보샘... 스타워즈 보세요...

스타워즈 시리즈 지금이 정주행할 기회 (ft. 보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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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타워즈 영화시리즈만 총 8개임. 스타워즈에서는 절대 리부트라는 건 없기때문에 한 편을 보기위해서는 정주행해서 다른 것들도 볼 필요가 있다. 이번 12월에 개봉할 스타워즈 8은 재작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를 바로 잇는 영화임. 아무튼 스타워즈 영화는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1977년에 처음 개봉한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 이렇게 3편을 '오리지날 삼부작' 이라고 부를 수 있음 그리고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시작해 <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이렇게를 '프리퀄 삼부작' 이라고 함. 최근에 루카스필름이 디즈니로 인수/합병되면서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냥 '시퀄 삼부작' 이라고는 하는데 이거 말고 특별히 다르게 부르는지 모르겠음...<스타워즈 7: 깨어난포스>,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9: 부제 미정> 이렇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핀오프 시리즈 가 있는데 작년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이 있음. 스타워즈 시리즈의 각각의 내용 먼저 오리지날 시리즈는 모든 시리즈의 기본 토대가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제다이나 라이트세이버(혹은 광선검)같은 기본적인 스타워즈 설정들은 오리지날 삼부작에서 나온 것들임. 오래 전, 먼 우주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주인공으로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반란군들의 싸움이 주된 이야기임. 프리퀄 삼부작은 오리지날 시리즈가 끝나고 10년 후에나 제작된 시리즈임. 오리지날로부터 약 20년전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