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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시리즈 지금이 정주행할 기회 (ft. 보는 순서)




지금까지 스타워즈 영화시리즈만 총 8개임.
스타워즈에서는 절대 리부트라는 건 없기때문에 한 편을 보기위해서는 정주행해서 다른 것들도 볼 필요가 있다.
이번 12월에 개봉할 스타워즈 8은 재작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를 바로 잇는 영화임.

아무튼 스타워즈 영화는 총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1977년에 처음 개봉한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 <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 이렇게 3편을 '오리지날 삼부작'이라고 부를 수 있음





그리고 199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시작해 <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 <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이렇게를 '프리퀄 삼부작'이라고 함.




최근에 루카스필름이 디즈니로 인수/합병되면서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는 그냥 '시퀄 삼부작'이라고는 하는데 이거 말고 특별히 다르게 부르는지 모르겠음...<스타워즈 7: 깨어난포스>, <스타워즈 8: 라스트 제다이>, <스타워즈 9: 부제 미정> 이렇게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핀오프 시리즈가 있는데
작년에 개봉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등이 있음.


스타워즈 시리즈의 각각의 내용






먼저 오리지날 시리즈는 모든 시리즈의 기본 토대가 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음. 제다이나 라이트세이버(혹은 광선검)같은 기본적인 스타워즈 설정들은 오리지날 삼부작에서 나온 것들임.
오래 전, 먼 우주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주인공으로 은하계를 지배하는 제국을 무너뜨리기 위한 반란군들의 싸움이 주된 이야기임.




프리퀄 삼부작은 오리지날 시리즈가 끝나고 10년 후에나 제작된 시리즈임. 오리지날로부터 약 20년전의 과거를 다루고 있음. 그러니깐 루크가 태어나기도 전인 루크의 부모세대 이야기임.
제다이와 시스, 분리주의 연합과 공화국 등 세계관 설정이 더 세세해지고 넓어지게 된 계기가 프리퀄부터라고 할 수 있음.
슬프게도 프리퀄이 욕을 많이 먹는다만(.....연출이....!....각본이.....!...연기가...!) 캐릭터 각자의 서사와 정치설정이나 세계관 설정 등은 진짜 기가 막힌게 많음.(설정으로는 루카스 못깜...미디클로리언..읍읍)



             

시퀄 삼부작은 '오리지날 삼부작'을 기준으로 약 30년 뒤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음. 주인공 레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캐릭터와 한솔로, 레아 등의 오리지날 캐릭터가 모두 등장하며 제국의 잔당무리인 퍼스트 오더가 등장하고 이들을 막으려는 저항군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음.




스핀오프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주요 스토리에서 벗어나서 특정 사건이나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하는 이야기임.
예를 들어 <로그 원>에는 제다이라든가 시스와 같은 포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 이전 시간대에 '데쓰스타의 설계도'를 빼돌리는 반란군들의 여정을 다루고 있음.
최근에는 '한 솔로'가 주인공인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가 촬영 중임...
그리고 또 다른 스핀오피는 공식적으로는 아직 발표된 바는 없고 루머로는 보바펫이나 오비완 스핀오프가 계획 중이라고 함..


스타워즈 보는 순서...?



입문자에게 가장 좋은 순서는


오리지날 삼부작
(<스타워즈 4: 새로운 희망>-<스타워즈 5: 제국의 역습>-<스타워즈 6: 제다이의 귀환>)



프리퀄 삼부작
(<스타워즈 1: 보이지 않는 위험>-<스타워즈 2: 클론의 습격>-<스타워즈 3: 시스의 복수>)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스타워즈 7: 깨어난 포스>


이 순서대로 보는 것임.


무조건 개봉 순으로 보는게 제일 좋음
(로그 원은 스핀오프이기 때문에 깨어난 포스 보고나서 봐도 되고 그전에 봐도 상관없다. 그전에 무조건 4/5/6☞1/2/3 이순서로 먼저 보는게 제일 중요..)

스타워즈 제목에 숫자는 단순히 이야기의 시간 순서라고 생각하면 쉬움...1이라고 써있다고 그것부터 봐라 이런 뜻이 아니라 시간 상으로 1이 먼저다 이런 의미.

그러니깐 이야기 시간 순서는 1/2/3☞4/5/6 이렇게 되는거

하지만 정주행 후에 스타워즈에 빠지면 나중에 정주행할 때 '456123로그원4567' 이런 무한루트를 타게 될거임...



스타워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스타워즈 영화를 모두 보고 나서도 허전하다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반드시 볼 것!!

일단 프리퀄 시리즈보고나서 "이게 다 뭔 소리래...." 이렇게 될 확률이 90%정도 됨.

그러면 꼭 '클론전쟁 3D(The Clone Wars)'을 봐야한다.


일단 라세 액션도 시원하고 정치쪽에서 권모술수를 다루는게 진짜 재밌음. 그리고 별전쟁 세계관을 좀더 깊게 볼 수 가 있어서 진짜 꼭 봐야한다고 생각함. (캐논 리부트 덕을 많이 보는 필로니)

하지만 다스 루카스아니랄까봐 클론전쟁 순서가 괴랄하기 짝이없음

http://www.starwars.com/news/star-wars-the-clone-wars-chronological-episodeorder


위의 링크를 참고해서 순서를 확인하고 보샘...

물론 그냥 에피순서대로 봐도 되는데 그렇게 볼거면 꼭 이전 이야기를 확인하면서 봐야함.

내용은 프리퀄 시리즈인 스타워즈 2와 스타워즈 3 사이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




그리고 스타워즈 3과 로그 원 사이를 다루는 애니메이션인 '스타워즈: 레벨즈'가 있는데
반란군 시리즈라고 하기도 함.



루카스필름이 디즈니에 인수되고 나서 나온 디즈니XD에서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인데 좀더 어린 연령층을 타겟으로 만들어진 시리즈임.




클론전쟁처럼 목이 댕강하는 잔인한 장면은 일절나오지 않음.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만 않을뿐....폭발로 사망, 추락사 등 각종 죽음은 다나온다...)

그렇다고 마냥 유치하기만 하진 않고 스타워즈 프리퀄 시리즈나 클론전쟁 시리즈, 로그 원, 스타워즈 오리지날 시리즈 등 세계관 연계에 꽤나 신경 쓴 모습.

현재 시즌 4가 방영 중이고 시즌 4로 종영예정.

이건 에피순서 따로 있고 그러지는 않음...걍 나온대로 차례대로 보면 됨.

스타워즈 TV 애니메이션 이외에...?







앞에 것들을 모두 봐도 허전하다고 생각되면 이제 슬슬 다른 형태의 컨텐츠를 접해보는게 좋음. 스타워즈 캐논에 해당되는 작품들을 찾아보면 되는데 스타워즈 소설, 스타워즈 코믹스, 스타워즈 게임 등이 있음.

스타워즈 소설은 현재 '깨어난 포스'를 제외하고 정식으로 번역되어서 나온 정발본은 없음.
원서라도 괜찮으면 플레이스토어에 도서부분에서 이북으로 판매 중 입니다....
스타워즈 코믹스는 다스베이더 일부와 제국의 와해, 온고잉, 레아 등 이렇게 있을거임. 정발 리스트는 구글링하면 금방나옴...시공사였나 거기서 정발 해주고 있을거임....




마지막으로 이래도 허전하다.....싶으면....
EU 작품들을 찾아보세요.....
흔히 '레전드'라고 하는데 디즈니 인수 전에 클론전쟁3D를 제외하고나온 여러 컨텐츠를 아우르는 말임. 이제 공식은 아니고 그냥 이런것도 있었다 이런식.....

그래도 캐논에서 레전드 설정 일부를 가져오기도 하니 재미로 보는 것도 나쁘지않음.




아무튼 개봉 이제 한달정도 남았으니 지금 이때 스타워즈 정주행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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