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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리뷰 (*스포주의*)





*스포주의*


다시 한번 스포주의


스타트렉 디스커버리 s01e08




기술 섞인건 이제 좀 적응되가고 있다...
나는 이걸 도대체 왜 계속 보는지 모르겠음....ㅋㅋ

일단 내용은 미션땜에 버넘, 사루, 타일러 이렇게 원정팀을 꾸리고 '파보'라는 행설에 가게 됨.
그냥 뭐 행성 특이 지형땜에 송신 이런게 잘되서 관련 임무를 하는거..

무인행성인줄 알았던 파보에 생명체가 살고 있고 그 생명체는 알고보니 행성 그자체였다라는 내용임.

암튼 중간에 사루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가 되서 임무를 지연시키고 그걸 버넘과 타일러가 막는다는 얘기...


-이번 에피에서 좋았던 점


1. 드디어 탐사 비슷한걸 했음. 여태까지 나온 에피 중에 스타트렉다운 내용...

2. 파보인을 통한 스타트렉 특유의 긍정성. 파보인이 조화를 추구하는 특성이 스타트렉의 긍정적인 미래를 암시하는 듯 했음...

3. '르렐'이라는 클링온. 그나마 명예를 중요시하는 클링온 다웠다..

4. 우주 교전. 이때 그래픽 쩔었음.

5. 사루의 다른 모습 나오는거 좋았음.

6. 스타메츠에 슬슬 정이 가기 시작함...

-이번 에피에서 별로였던 점


1. 역시나 가장 매력없는 캐릭터는 주인공 버넘. 성장하는 서사를 부여할게 얼마나 많은데 작가놈들은 이것밖에 못함....노답

2. 여전히 별로인 클링온. 와. 정.말. 너.네. 뭐.하.니...소리가 안나올 수 가 없음. 시체를 왜 뜯어먹고 난리야...클링온을 야만종족처럼 표현하는거 진짜 별로임.

3. 클링온어 여전히 웅얼웅얼...

4. 럽라서사...
~어느날 갑자기 등장한 타일러에게 사랑에 빠진 주인공~
너무 뻔하지 않나...모르겠다...굳이 얘네를 럽라로 만든 이유를....

5. 아직도 틸리에 대한 이야기가 없음. 이 게으른 작가 놈들아 -_-

6. 이야기 전개가 너무 느림....진짜...어떻게 좀 했으면 싶다...메인 스토리랑 사이드 스토리랑 떡밥 이 세개를 동시에 진행시키려고 하니깐 자꾸 산으로 감...


-떡밥...?


1. 스타메츠는 도대체 어떤 상태인가...미로버스 떡밥인 것처럼 나와놓고 그것도 아닌가봄...

2. 르렐의 동기? 과거?를 풀어주려나...?

3. 타일러 얘 아직도 흑막같음....


-결론



그나마 볼만 했던 에피지만 여전히 별로ㄷ..ㅏ..
기술설정 씹어먹는것도 겨우 적응했는데..
스토리 어쩔거야...



"넌 나한테서 평화를 뺏어갔어."


"이제 뺏어갈 수 없을거야."

(내가 하고 싶은 말 해주는 사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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