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캐논 소설인 「The Legends of Luke Skywalker」에 오리지날 삼부작 이후의 루크의 이야기들이 공개되었음.
그렇다고 루크의 시점으로 서사가 진행되고 그런 식의 이야기는 아님. '칸토 바이트'로 향하는 화물선의 선원들이 루크 스카이워커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됨.
https://makingstarwars.net/2017/11/book-review-star-wars-legends-luke-skywalker/
위의 소설 리뷰를 참고하면 됨(당연 스포있음)
1. 루크 스카이워커는 '도시전설'일뿐....
소설 속 한 선원에 따르면 루크 스카이워커는 실제이름인지 아닌지조차 알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그 선원의 사기꾼친구들(아니 애초에 친구들이 그모양이니깐 듣는 소문도 그딴식인거 아닌가..)에 따르면 루크 스카이워커의 진짜 이름은 루크 클라드플라더(Luke Clodplodder 직역하면 성이 '일만하는 촌뜨기'다...)라고 하며 그의 진짜 정체는 사기꾼(...)이라고 한다.
데쓰스타를 날려버린 전설적인 활약은 단지 구라일뿐이라한다....(...타킨이 억울하겠다.)
또한 그 유명한 함선인 '밀레니엄 팔콘'(직역하면 천년매)호의 원래 이름은 '센츄리 터키'(백년 터키....)라고...
2. 루크 스카이워커는 '우주선들의 무덤'을 일컫는 말...
한때 제국군 출신이었던 선원의 말에 따르면(왜 시점이 다 이모양인지 모름...) 루크 스카이워커는 아주 불길한 존재라고 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루크 스카이워커의 모습은 마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스노크'를 연상케 한다. 후드를 쓴 어둡고 악한 존재라한다...(사실 스타워즈 6 삭제씬 보면...루크 모습은...읍읍)
그리고 여기서 떡밥 하나가 나오는데
'자쿠전투'가 끝났을 쯤에 그 제국군은 심각하게 다친채로 홀로 남겨졌다고 한다.
자쿠 사막에서 뜨거운 햇볕아래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후드를 쓴 낯선이가 다가왔다고 한다. 그 제국군은 그 낯선이가 루크 스카이워커임을 직감했다고함.
아무튼 그에게 마실 것과 먹을 것을 주고 구해줬다함. 제국군은 그 낯선이한테 "당신은 루크 스카이워커죠?"라고 물었고 그에게 되돌아온 답은 "우리 모두가 루크 스카이워커에요."라고 한다.
3. 사막에서 낚시하기...
화물선의 밀항자에 따르면 루크 스카이워커는 이곳저곳을 여행했다고 한다.
포스의 성장(Growth of the Force)을 형세(The Tide)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숭고한 믿음이며 종교와 신자간의 균형이며 함께 해야 작용하는 공생관계같은 거라고 한다. (뭔 개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이게 스타워즈8과 연관있을거라는 감이 온다...)
루크는 그가 여태까지 알고 있었던 것을 모두 버리고 빛과 어둠이 함께하는 것을 거부하고 어떤 개입없이 그것들이 작용하는 대로 신뢰해야만 했다고 한다.
(이건 또 뭔 소리일까...)
https://www.reddit.com/r/StarWars/comments/7ax162/spoiler_the_key_to_tlj_and_lukes_new_philosophy/
레딧에서 가져온 소설 일부인데 밝은 면(Light side)과 어두운 면(Dark side)이라는 것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조류(The Tide)는 그 어떤 조직이나 힘을 뛰어넘는 무언가라고 설명하고 있다.
스타워즈8에서 포스에 대해 새로운 개념이 들어갈 것이라고 추측됨....
4. 나, 드로이드 (I, Droid 이거 아이작 아시모프 소설인 I, Robot 패러디한거...)
이건 별거없고 알투디투가 드로이드 스캐빈져들한테 잡혀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었는데 프로토콜 드로이드처럼 꾸민 루크가 알투를 구해줬다는 얘기....
사실 이책이 만 8세에서 12세를 위한 소설이다...
5. 루구브리어스 모트(Lugubriois Mote 가련한...티끌...)
의 이야기
루구브리어스 모트(이게 뭐람ㅋㅋㅋ)는 살락셔스 크램브(Salacious Cramb 추잡한 빵가루....네이밍 상태가..?)을 고향으로 삼은 두더지 벼룩이라고 한다...(...??..)
그러니깐 루구브리어스는 자바더헛의 노예가 되었던 레아와 친구가 되었고 거기서 루크를 만났다고 함..
그래서 루크의 머리카락 사이로 들어가서...그곳을....거주지로 삼고.....루크가 옳은 결정을 하도록 해서 무사히 자바더헛이 있는 곳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줬기 때문에 그의 신용을 얻었다는 얘기...
(이게 다뭐시여...)
6. 커다란 내면
여기도 스타워즈8과 관련된 떡밥이 던져지는데
루크가 포스와 자아를 위한 여행을 다녔다는 얘기.
그의 어린 제자와 여행을 떠나다가 뭐 우주 슬러그(민달팽이..?)의 뱃속에 갇혔고 그 안에서 무슨 안개를 보았으며 루크는 그 안개에 이끌렸고 그 안개는 알고보니
포스의 또다른 형태더라~라는 이야기
그 안개를 따라간 루크와 동행인은 안개의 중심에서 3개의 고대의 조각상과 같은(statuesque) 존재를 보았다함. 그 존재에 매혹된 루크는 자신이 왜 거기에 있게 되었으며 무엇을 해야하는지 깨달았다함. 그것은 그 미지의 고대 조각상과 같은 존재를 자유롭게 해주는거였으며 루크와 그 동행인은 무사히 그곳에서 탈출했다는 얘기임.
“There are patterns in the Force, like the rise and fall of the Tide. Deeds from the past, echo in the present.”
소설 속 루크가 말한건데
"조류의 상승과 하락과 같이 포스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다. 과거로부터의 업보가 현재에서의 울림으로 나타나는 것 바로 그것이다."
아무튼 스타워즈8에서 루크 이야기가 어떻게 풀어갈지 제일 궁금함.
아치토에서 루크는 무엇을 했으며 왜 혼자 있게 된거고 카일로와 루크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고 등등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