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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ㅍㅈㅇ)스타트렉: 피카드(Star Trek: Picard) s01e02 주석(+이스터에그)



※스포일러 있음


-----------스포주의

****스포일러****


ㅅㅍㅅㅍㅅㅍㅅㅍㅅㅍㅅㅍㅅㅍ

스포방지글#######





(이 움짤은 드라마와 관련이 없습니다.)


☞자세한 레퍼런스 및 이스터 에그는
스타트렉 피카드 102 이스터 에그(reddit)
위 링크를 참조. (집단지성의 결과...)


1.

화성에 대해서는 1화에도 언급했지만 Children of Mars에서 나왔음. 우주선이 화성을 파괴하는 모습은 children of mars와 같은 장면을 썼음.
(Short Trek 시즌2 자막은 이전 게시물에 있음. )


2.

Tri-Hy Station이 뭐지 싶었는데
아마도 Tri-Hydrogen을 말하는거 같다.
삼중 수소 발전소다. 쉽게 말하면 원자력 발전소로 보인다. 후에 언급된 containment도 원자로 격납이라는 의미가 있어 맞는 것같다. 이번 화는 테크노바블이 좀 많았다.


3.

F8의 모습은 데이터를 많이 참고한 것같다.


4.

-What's brown and sticky?
-It's Stick

이 개그는 다분히 아재개그같은거다.

stick에는

'단단한, 막대기, 달라붙는, 끈적거리는'

이런 뜻이 있다.

그러니깐 갈색에 끈적이는 것☞남성 성기를 은유하는데 사실은 sticky에 길다란 막대기같은 것이라는 뜻도 있기때문에 stick이 정답이 되는거다.

말장난을 이용한 섹드립이다


5.

who raised you? 는 넌 도대체 누구 손에서 컸길래 그모양이냐는 뉘앙스다.


6.

우노-아미노 매트릭스 리플리케이션은 쇼트 트렉 Q&A에도 언급되었다.


7.

compromised는 해석하기 은근 어려운데 손상되었다, 해킹되었다, 오염되었다 이 셋 중 하나다....이건 전체 에피소드를 봐야 맥락을 이해할수있을듯하다.


8.

'잣 바시'는 처음 소개되는 로뮬런의 단체이다.


9.


Gorn Hegemony는 사실 처음 소개되는 거 같다. 곤 족이 있다는건 알지만(TOS의 Arena참조..)

드라마&영화에서 곤 정부형식이 Hegemony 형태인건 처음 들어본거 같다.

헤게모니는 패권을 의미하는데 미국&중국과 같이 다른 정부에 권력을 행사하는 집단을 말한다.


10.

참고로 이번에는 F 워드가 2번이나 등장한다....
스타트렉 세계에서 최다 등장...


11.


라리스가 질적인 불가지론이라고 하는데
사실 뭔 소리인가 쓰면서도 모르겠다 ㅋㅋ

의문조차 안든다는 얘기인가...


12.

Artifact라는 말은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져있다.
누군가 만든 인공물 그리고 유물이라는 말이 섞여있다. 다지는 이 두개를 모두 말하는 거 같다.


13.

Lounge Lizard라는 말은 직역하면 라운지의 도마뱀이지만 도마뱀☞어슬렁거림에서 나온 비유적인 단어로 라운지에서나 어슬렁거리며 노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놈팡이다.


14.

모리츠 베나윤는 이 드라마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피카드의 옛 동료로 나온다.

스타게이저는 피카드의 첫 우주선이다.


15.

베나윤 박사가 두정엽 이상에 대해 암시하며 말하는 병은 Irumodic Syndrome이다. 망상병에 시달리다가 죽음에 이른다는 스타트렉의 병이다.

참고로 All Good Things...에서 다른차원의 미래에 있던 피카드가 걸리는 병이다.



16.

베나윤이 언급한 Fireforrest는 아무래도 지명인듯 싶어 그대로 두었다.


17.

be up and around는 회복해서 돌아다닌다는 뜻이다. 아무래도 데스크 장교가 착각한 듯 싶어 피카드가 그렇게 쳐다보는 거 같다.


18.

That's not far from all of it, It's all of it.

이거 해석이 좀 애매했다.

어이구 이사람 보게...와 같은 뉘앙스로 이야기한건데 1. 고작 그거가지고 그러냐. 2. 스타플릿에 화내며 퇴역해서 관심도 안가지던 사람이 뭐하는 거냐.

이 둘 중 하나같다.


19.

sheer F**king hubris...

또 욕이다..


20.

사실 연방이 개같이 나온건 한두번 묘사된게 아니다. 피카드에서 그걸 직접적으로 드러내어 보여준 것일 뿐이다.

의심이 간다면 아래의 트위터 트윗 타래를 읽어보자. (아래 링크 클릭 ↓)

행성 연방은 마냥 좋은 곳일까에 대한 트윗.(Trekcore)


21.

로뮬런이 시설이나 기구가 양성 반응이 아니라면 악성일거라고 하는거 그냥 종양 결과처럼 비관적인 말장난일 뿐이다....


22.


아이작 아시모프의 '완전한 로봇'은 국내에 출간한 적은 없으나 이번 데이터-다지/소지-F8-보그가 긴밀하게 연관있는 것으로 보아 로봇 권리에 대해 시사하는 것 같다.

참고로 아시모프는 로봇의 3 원칙을 만든 사람이다.



23.


"SF에는 관심있어 본적이 없다."라는 피카드의 말은 사실 패트릭 스튜어트가 옛날 인터뷰에서 언급한 말이다. 지금이야 세월이 많이 지나 다들 우스갯 소리로 넘어간다만 그땐 좀 말이 많았다.

제작진들이 짖굳은 장난으로 넣은 듯.


24.

레귤러스는 이전에도 여러번 언급되던 별이다.


25.

R3SA는 아마도 레귤어스 3 위성을 이야기하는 것같다...


26.


오 준장이 언급한 La Berre는 피카드 대저택&와인농장이 있는 프랑스의 지역이다.


27.

오 준장은 성씨로 보면 한국계인데 배우는 일본계다.(외국 팬들도 오씨가 한국계 성씨를 떠올리게 한다고 함.) 근데 벌칸이기 때문에 그냥 한국 성씨와 우연히 겹치거나 혼혈이거나 그런거 같다.


28.

Pinot은 와인을 만들 때 쓰는 포도의 한 종이고 Spittlebug는 거품벌레다.


29.

라이커, 워프, 라포지 모두 TNG때의 선원들.


30.

디스럽터는 클링온/로뮬런이 쓰는 무기다.
연방은 페이저 쓴다.
둘의 차이점은 연방은 살상무기라기 보다 보호용 무기다. 기절모드가 따로 있다. 반면 디스럽터는 그냥 살상무기다.


31.

나렉이 털뽑힌 와칵이라고 하는데 와칵은 이번에 처음 소개되었다. 동물로 추측된다.


32.

reservation☞의구심이라는 뜻이 있다.


33.

마지막으로 말투에 대해 신경썼다.

* 피카드는 처음 본 사람에게 존댓말을 쓴다.
그 이후 어느정도 알게 된 사이면 반말.

* '그녀'라는 말은 되도록 안쓴다.

* 라피는 피카드에게 반말을 사용한다. 이유는 라피는 피카드를 좋아하지도 않지만 캐릭터성 자체가 거칠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 나렉과 소지는 서로 존댓말을 쓴다.

* 라리스와 자반은 피카드에게 존댓말을 쓰지만 피카드는 그들에게 반말을 쓴다. 나이차를 고려한 것이다.

* 나렉과 리조는 서로 반말을 쓴다. 동료이자 남매이기 때문이다.

* 클랜시와 피카드는 오래전부터 알던 사이라 서로 반말을 쓴다.


아무튼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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