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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블로그스팟)와 워드프레스....그리고 한국블로그

구글블로그는 커스텀이 자유롭고 무료인점도 좋고 사실 자료도 찾으면 많은 편인데 한국인이 다루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가령 폰트라든가...폰트...그리고 폰트.... 뭐 구글블로그 업뎃 자체도 굉장히 느려서 글쓰기만 봐도 후지긴하다... 근데 무료인 장점과 일단 커스텀하기가 직관적으로 편해서(상대적으로) 이것땜에 못놓을거 같다. 폰트나 사용자수, 업뎃 등등 때문에 워드프레스도 봐봤는데 일단 설치나 가입형이나 무료가 아니라 유료라고 봐야한다...일단 가입형은 제공된 템플릿이 아니면 커스텀 자체가 유료다. 그리고 설치형은 호스팅찾는것부터 고난인데 무료호스팅은 신뢰성이 낮아서 유료호스팅 많이 쓴다. 근데 이정도로 돈을 지불해가며 블로그를 운영할 맘은 추호도 없어서 포기했다. 다른 블로그 형식 중에 '미디엄'이 있지만 망해가는 추세다.... 물론 한국블로그를 쓰면 한국인한테 맞춰져있기 때문에 유입유저나 사용하기가 편하기는 하다만 도저히 쓰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일단 커스텀이  너무 제한적이고 템플릿이 너무 구리다 ㅠㅠㅠ거기다가 이젠 블로그가 바이럴마케팅 온상지가 되어버렸다. 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든다. 그냥 블로그 스팟이 언젠가는 핫해질 날을 기다릴수밖에 ㅠ

영화 "조조 래빗" (JoJo Rabbit, 2019) 한글자막.

이제 극장에서 슬슬내려서 안타까운 마음에 작업해봤습니다. http://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386613 자막은 위 링크에서 받으세요. 피드백은 이곳에서만 받습니다. 수정 및 재배포는 금지합니다.

Star Trek: Picard S01E04 Absolute Candor 한글 자막

배포 및 수정 절대 금지. 아래 링크 를 통해서 다운받아주세요. ↓ https://drive.google.com/file/d/1wLAHOBB4tq1ma4GD7jlB9b5P2FC7YzQJ/view?usp=sharing 스타트렉 피카드 시즌1 4화 자막입니다. 확장자는 srt 자막입니다. 오역있을 수 있어서 후에 수정할 수 있습니다. 이 자막은 이 게시물에서만 피드백을 받습니다.

스포주의) 스타트렉 피카드(star trek picard) s01e03에 관한 주석들.(별거없음주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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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방지 스포주의 스포스포 스포있음. 스타트렉 피카드 3화 주석에 관한글 스포일러 주의 . . . 참고로 중요한 레퍼런스(이스터에그)는 그냥 밑에 링크를 참고하는게 낫다. ↓ 스타워즈 피카드 시즌1 3화 이스터 에그 링크 (reddit) 1. 오역있는건 차차 수정할 예정이다. 2. 베타 안타레스와 에리다니 에이는 행성이름이다. 3. my ass gets fired. 이부분 정말 고민했다. 사실 그냥 잘리게 생겼다라고 해도 되긴 하는데 약간 중의적인 느낌이다. 4. 바스케즈 바위는 스타트렉에서 가장 유명한 지형이지 않을까싶다. tos의 아레나에서 커크선장과 곤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이다. 5. 라피의 말투에 대해 좀 고민이 많았다. 그냥 존대랑 반말이랑 섞기로 했다. 화가 날 때는 반말하다가 풀리면서 존대로 바꾸었다. 6. 휴의 말투보면 세븐오브나인보다 되게 스팍이랑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7. 라피가 언급한 토끼굴은 앨리스와 이상한 나라의 그 토끼굴같은 걸 의미하며 어디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곳에 의미한다. 8. 라피는 장뤽 피카드를 JL이라 줄여말한다. (타이인 코믹스 '카운트다운') "라피: 계획이 바뀌었어요. 제이엘!" "피카드: 넌 날 제독이라고  절대 안부르는구나. 그렇지?" "라피: 형식이란건 효율성의 적일 뿐이죠.  당신도 즐기고 있잖아요." 참고로 모든 코믹스는 캐넌이 아니다. 참고만 함. 9. 이과디엔티는 스페인의 술 이름이다. 10. EMH는 응급의료홀로그램 약자이고 ENH는 응급항법홀로그램의 약...

스포주의))) 스타트렉 피카드 s01e03 간단한 리뷰

스포주의 스포 . . . . 스포일러 주의 스포방지 스포방지 스포방지 ----- 뭐 2화처럼 별건 없었다.... 생각보다도 페이스가 되게 느린 느낌.... 대충 피카드와 라피의 과거장면이 있었고 피카드 deaged 씨지가 약간 감명깊었음. 이번화에서 제일 중요했던건 역시나 휴의 등장이 아니었을까? 휴는 다시 인간처럼 생활하고 뭐 소지랑 같이 일하고 그런 이야기가 나옴. 여전히 순수한 면이 남아있는거 같아 좋았다. 그리고 뭐 소지가 파괴자다 뭐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다지와 소지는 하나는 구원자, 다른하나는 파괴자 이런건가보다. 음..또 리오스 등장도 꽤 인상깊었다 역시나 전前 스타플릿 장교였다. 시니컬한 성격인듯. 약간 라피랑 비슷한거 같아서 둘이 잘맞는 뭐 그런거같음ㅋㅋ 그리고 EMH가 등장한다. 근데 말이 EMH지 ENH 역할도 있는듯ㅋㅋㅋㅋ보이저 닥터와 비슷한 느낌 글구 오준장 썬글라스 역시나 양덕들에게서 쿨한데 팬시하다는 그런 말이 많았다 ㅋㅋㅋㅋ 근데 벌칸이 사막행성 출신이라 빛에 강한데 벌칸아닌듯.....뭔가 그렇다. 그리고 로뮬런첩자남매(?) 텐션이 남매텐션이 아닌거 같다 ㅋㅋㅋ물론 티격태격하는게 남매같다만 은은한 섹슈얼 텐션이 느껴진다 ㅋㅋㅋㅋㅋ 내가 이상한건다.. 그리고 이번에 밝혀진 사실은 로뮬런 중 이마뼈대가 다른 애들은 북부출신 로뮬런이라는거다. ㅋㅋㅋ ENT때 클링온 설정때운거 생각난다. 물론 피카드 로뮬런 설정은 ent에 비하면 비교불가능으로 나은 편이다. 암튼 뭐 마지막에 피카드 선장 캐치프래이즈 중 하나인 ENGAGE 하고 이번 에피는 마무리되었다. 제목처럼 정말 말그대로 마지막에 와서야 모든게 시작되는 에피소드였다. 암튼 간략하게 이정도다. 이번화는 특별한건 없었다 정말로...뭔가 사건이 너무 느리게 진행되는 감이 있다.

Star Trek: Picard S01E03 The End Is The Beginning 한글자막

배포 및 수정 절대 금지. 스타트렉 피카드의 시즌1 3화 자막입니다. 확장자는 srt자막이고 자막은  아래 링크 로 다운받아주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dVglQE17ETuSISPpKDJNsW18ISI7PX7/view?usp=sharing 영상은 720p이면 싱크 대충 다 맞습니다. 알아서 받아주세요. 지금 돌아다니는 자막이 구려서 만드는 자막입니다.. 이번 자막 피드백은 이 게시글에서만 받습니다. (피카드 시즌1 3화에 대한 짧은 주석☞ 스타트렉 피카드 s01e03 짧은 주석 링크 )

스타트렉과 인권운동, 페미니즘, 그 뒤의 여성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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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써보고 싶었던 글.... 약간의 스포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스포주의 스타트렉하면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인권운동이다. 그 중 특히 스타트렉 속 여성인권(페미니즘)을 중심으로 정리해보았다. 60년대 오리지널 시리즈 - 흑인과 동양인, 칸 스타트렉의 역사는 60년대 '진 로든베리'의 SF 드라마로부터 시작된다. 유토피아적인 미래 지구에는 어떤 차별도 없기 때문에 모두가 평등하게 그려지고 있다. 60년대에 백인이 아닌 인종이 편견없이 그려진다는건 당시에 놀라운 일이었다. 흑인 배우라면 하인을 연기하기 부지기수였고 동양인은 백인이 연기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후라 역을 맡은 니셸 니콜스는 그만 스타트렉을 그만 두려고 했을 때,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으로부터 하인이 아닌 흑인 역할은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부탁을 듣고 계속 출연을 다짐했다고 한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arts-and-entertainment/wp/2015/07/31/how-martin-luther-king-jr-convinced-star-treks-uhura-to-stay-on-the-show/ 그외 일본계 배우 조지 타케시가 연기한 술루 또한 펜싱을 즐겨하고 식물을 좋아하는 등 어떤 동양인의 편견없이 그려졌다. (TOS, Space Seed에 등장한 칸.) 스타트렉 역사상 가장 유명한 악당이라도 할 수 있는 '칸' 또한 백인이 아니다. 그는 설정 상 인도계 출신으로 유전학 전쟁 당시 신체적으로나 지능적으로나 우월하게 유전자가 조작된 인간이다. 이때 팬들 사이에서 인상적이었는지 후에도 입에 오르내렸고 급기야 <칸의 분노>의 메인 악당으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 엔터프라이즈의 여성 선원 항해 중 배에 여자가 타면 재수가 없다는 여성혐오적인 미신이 존재했다. 그렇기 때문에 항해 중인 우...

키앤필 영상) 페미니스트 해적 찬가 (+가사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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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키앤필 영상 자주보는데 노래가 너무 중독성있다 ㅋㅋ 라임맞출려고 의역이 있다 I once met a lass so fine She was drunk on Barley wine I'd been to sea for months of three I knew I could make her mine And the lass was past consent So it was off with her we went And we threw her in bed and rested her head And we left, ’cause that's what Gentlemen do 한번 꽤 괜찮은 아가씨를 만났었지 발리 와인*에 잔뜩 취해있었네 난 3개월 동안이나 바다에 있었지 그래서 그녀는 우리와 함께 나갔네 우린 침대에 그녀를 던졌고 베개를 내주었지. 그리곤 우린 그냥 떠났네. 그게 신사가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지. *영국의 맥주 종류 A woman has a right to a drink or two Without worryin' about what you will do! We say "Yo, ho!" but we don’t say "ho," 'Cause "ho" is disrespectful, yo 여자도 한두번 취할 권리가 있다네 네가 저지를 그 일을 걱정할 필요없이! 우린 "요호!"라 외치지만 "호*"는 말하지 않아. 호는 무례하거든 요! *호(Ho)는 매춘부라는 뜻이 있다. There once was a girl from Leeds Who I heard was good on her knees So I docked my ship for an overnight trip To take care of all of ...

스타트렉 디스커버리를 STD라고 부르면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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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 디스커버리가 아직 방영하기 전에는 양덕들이 줄임말로 STD로 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무작정 불만을 표하는 그룹이 등장하더니, 그들이 디스커버리를 칭하는 단어가 어느새 STD가 되어버렸다. 이런 사정은 제쳐두고 일단 디스커버리의 정식 줄임말은 STD가 아니다. DIC, DCS, DISCO 이 셋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팬들은 보통 DIC를 많이 쓴다. "NOT STD." 그리고 DIC를 아직도 STD라고 부른 작자들의 상태는 대강 이렇다. 정상은 아니다. 심지어 전하는 소식마다 맞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심지어 스타트렉 레딧에서 STD 이러면 쓰지말라고 한마디 들을 수 있다. 디스커버리의 로르카 배우 제이슨 아이작이 말했든 이딴 애들은 건설적이고 논리적으로 작품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진짜 여성이 많이 나와서, 주인공이 흑인 여성이라서, LGBTQ 캐릭터의 등장이 많아서....그냥 이런 이유다. 그리고 이걸 BAD WRITING(각본/연출이 별로)이라고 칭한다. 다시한번 배우 아이작의 말을 빌려 racist right-wing lunatics 이런 놈들이다. ( 인종차별자 우익 광신자 놈들 ) 제이슨 아이작이 말한 디스커버리 헤이터들. 어쨌든 STD 보다 DIS/DSC 이런 줄임말을 사용하는걸 권장한다.

스타트렉과 오리엔탈리즘, 그리고 미국 원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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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글에서 비슷한걸 봤다면 착각입니다.. 양놈들이 다그렇지.... 벌컨과 동아시아의 문화. (스타트렉: 퍼스트 콘택트) 사실 스타트렉의 벌칸을 보면 기묘한 기시감을 떨칠 수 없을 것이다. 물론 벌칸의 모든게 아시아 문화를 표방한 것은 아니다. 상당수는 배우 레너드 니모이가 자신이 유대인인 것에서 착안해 유대인 문화에서 가져온 것이 많다. 그리고 어떤 부분은 그의 아이디어에서 창작된 것도 있다. 이것은 벌칸의 기본적인 복장이다. 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전통의상에서 착안한 것라고 생각된다. (일본의 남성 전통의상) 많은 판타지,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들은 인간이 아닌 타종족에게 이런 아시아의 전통의상에 착안된 복식을 입힌다. 가상의 이국적인 종족 문화가 대게 이러한 것은 서양 관점에서 동양의 전통문화는 그저 신비롭고 낯선 것이기 때문일까. 이뿐만이 아니라 벌칸의 글자체계를 보면 한자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다. (필원잡기) 세로쓰기와 한자와 같은 글씨모양이 특히나 그렇다.. 마찬가지로 로뮬런 또한 비록 로마제국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나 벌칸과 같은 뿌리를 지닌 외계종족으로써 여기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오리온의 성노예와 아랍풍. (TOS 파일럿 에피 The Cage에 등장한  오리온 여성) 첫등장은 스타트렉의 파일럿 에피이다. 이 오리온의 여성은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아랍풍의 노래에 맞춰 벨리댄스와 비슷한 춤을 춘다. 그리고 그런 춤으로 남성을 유혹한다. 이는 전형적인 오리엔탈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Maher Morcos, United States,  "Sultan’s delight") 위의 그림은 서구의 시각으로 바라 본 아랍권/중앙아시아를 표현한 것이다. 아름다운 아랍여성이 거리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다. 오리온의 묘사와 굉장히 흡사하게 표현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까지도 오...